▣ 하인리히의 1:29:300 법칙 (Heinrich's law)
- 1건의 큰 사고(사망, 중상 등)가 발생하기 전에
- 29건의 유사한 경미사고(경상)가 발생하고,
- 300건의 유사한 사고징후(아차사고)가 발생함을 뜻함
>하인리히 법칙을 '사고예방'과 연관지어 생각해본다면 아래와 같이 재해석 할 수 있을듯
세로 축을 '피해정도', 가로 축을 '예방관리 수준'으로 하고,
녹색영역(Safe zone)은 아무런 부정적 사건/상황 등이 발생하지 않는(안전한 상태) 경우로 볼 때,
당연하게도 예방관리 수준이 높아질수록 피해정도가 낮아지는 반비례 경향을 가질 것임
예방관리 수준이 각각 ①~④일 때의 회색 수직점선을 집중해서 본다면...
예방관리 수준이 ①인 경우에는 '사망', '경상', '사고징후'의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볼 수 있다. >회색 수직점선이 빨강, 주황, 노랑색 영역을 모두 지나감. 반면, Safe zone(녹색 영역)을 지나는 길이가 매우 작으므로 안전할 확률이 매우 낮다라고 볼 수 있을 것
예방관리 수준이 ②로 개선되는 경우에는 이론적으로 '사망' 가능성이 없어진다. >회색 수직점선이 빨간색 영역을 벗어남
계속해서... 수준이 ③~④로 개선된다면 '경상' 가능성 마저 없어진다. >주황색 영역마저 벗어남
Safe zone의 크기도 점점 커진다. > B와 B'의 길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안전할 확률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
정리하면,
1) 예방관리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고징후가 발생할 확률도 낮아질 것이다.
2) 사고징후가 줄어드는 만큼, 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자연스레 낮아지게 될 것이다.
> 실제로는 다양한 불안전행동/상태,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많은 변수가 있을 것임
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유지하는 대부분의 사업장을 보면...
아차사고(Near Miss)를 엄격히 통제/관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, 이는 하인리히 법칙이 가지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행동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.
▣ 버드의 1:10:30:600 법칙 (Bird's domino law)
하인리히 법칙과 맥락은 비슷하다. > 각 상해종류별 비율 암기
도미노가 차례대로 쓰러지듯이 사고징후를 제대로 통제/관리하지 못하면 언젠가는 실제 사고가 발생하며, 이 때에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더 큰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것임을 뜻함
- 1건의 중상
- 10건의 경상 (물적/인적사고)
- 무상해 사고 (물적사고)
- 위험순간 (아차사고)
※ 위 두가지 법칙의 공통적인 시사점
- 큰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경미한 사고, 아차사고가 발생하는 등 징후가 나타남
- 사고징후가 발생했을 때 적기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면,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임
- 따라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'선제적인 예방관리'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며,
- 사고 발생 이후의 후속조치도 추후 발생 가능한 유사/동종사고의 '예방'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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